
코미디 | 미국 | 83 분 | 개봉 2007.01.25 | 감독 : 래리 찰스 | 출연 :사차 바론 코엔(보랏) | 국내 18세 관람가 해외 R
카자흐스탄 방송국 리포터 보랏이 미국문화를 체험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들어 그 과정에서 미국을 풍자하는 코미디영화....
를 기대했었다.
..
[아래는 스포일러 포함]
..
풍자코미디 영화가 아니다...
코미디영화는 맞는것 같다.
주인공 보랏의 돌출행동과 사람들의 반응을 보는 것은 웃기긴 했다.
그러나 이게 풍자라고...??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 대한 풍자부분은 그렇게 볼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밖에 이 영화는 인종차별, 반유대주의, 성차별, 동성애혐오 사상을 가진 카자흐스탄의 보랏이 그런 생각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 그런 편견이 잘못됐음을 관객 스스로 느끼게 해주겠다는 의도인 척 하지만...
결국 영화는 유대인만 선량한 노인들로 묘사하고. 동성애자들에 대한 인터뷰는 없으며 동성애는 혐오스럽다는 시선을 유지한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불쌍한 흑인창녀를 주인공이 거둔다는 식의 남성우월주의적인 관점에서 끝을 맺는다.
이게 뭐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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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허구의) 문화적 차이라는 도구를 통해 미국사회의 편견을 비판하는 척 하지만 내 생각에 이 영화의 감독이 그런 편견들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정적으로 이 영화는 주인공의 카자흐스탄 마을을 현실과는 아무관계없이 위의 편견들이 비현실적으로 가득찬 곳으로 묘사했는데... 절대 그럴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카자흐스탄이 아니라 가상의 국가를 배경으로 했어도 전혀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감독은 사람들이 들어는 봤으나 잘 모를만한 국가를 골라 카자흐스탄으로 정했겠지만
그것 자체가 ...
음...
재수없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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