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플래너 구입..

여자친구에게 얼마전에 '수첩이 인생을 바꾼다' 는 책을 빌려 읽게 되었다.

프랭클린 플래너의 사용법에 대한 책이었다.

그 책을 읽어보니 이 다이어리 비슷한 플래너가 사실은 인생설계, 관리 도구였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평소에 두서없이 적던 메모들....
인생에 대한 여러 생각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구입하고 사용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

근데 이것이 알고 보니 가격이 참 만만치 않았다.

풀세트로 사면 기본이 5만원 넘어가는 것이었다.
명품 바인더(내용묶는껍데기;;)는 20만원을 호가한다.
(오늘 보니 06년 하반기 기획상품을 2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팔고 있다..ㅜ,ㅡ;;게다가 내가 구입한 목록과 똑같은구성;;)

그래서 바인더 따로 내용물 따로.. 필요한 것만 골라서 구입하였다.
구입한 목록은..

06년1~12월 리필속지(지난분기꺼라 할인;)
베이직바인더(컴팩)
오리지날 스타터팩 기능속지


...스타터세트를 구입하면 필요하지 않을거 같은 미니수첩과 보관케이스를 주길래 위와 같이 구입했다.
물건을 받아보니 딱 필요한 것만 잘 구입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이 자기의 가치관과 역할,, 사명을 정하고 그에 따른 장기계획, 중간계획, 월간계획을 모두 짜고 나서 그에 맞는 하루계획을 짜야 하는 것이라서 빨리 하루 계획을 세우고 싶었지만
며칠간을 나의 인생관과 꿈, 계획을 정리하는데 투자해야 했다.

음,근데 사용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았지만 계획한 일들이 잘 실행되지 못하곤 한다...
그러나 계획한 모든 일을 모두 다 처리하지는 못해도 조금씩 조금씩 진행이 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지금 이렇게 블로깅을 하는 것도 플래너에 며칠간 미뤄두다가 하는 것이다.
플래너가 없었다면 아마도 몇달 후에나 하지 않았을까 싶다.
이것도 며칠 미룬거지만 점점 더 빨리 계획한 일을 실행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2006/05/25 09:48 2006/05/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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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님 2006/05/25 12:12 # M/D Reply Permalink

    나는 여전히 분방한 몰스킨.
    거기에 구글 달력을 이용하니 나름 괜찮더라.
    뭐 늘상 컴퓨터에 붙어있는 직업이 아니면 인터넷으로 스케쥴 관리하는건 무리일지 모르지만;;;

  2. cultbrain 2006/05/25 21:19 # M/D Reply Permalink

    늘상 컴퓨터 앞에 붙어있지만..

    그래도 순간순간 펴보기엔
    손에 잡히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접속하고 로딩 기다리고 하는 건..
    음,그리고 손맛!

  3. 유진 2006/06/27 23:24 # M/D Reply Permalink

    으응.. 손 맛이 중요해..!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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