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금요일,
여자친구와 함께 홍대 앞의 라이브 클럽에서 하는 인디락 공연에 다녀왔다.
그냥 하는 건줄 알고 갔는데 사운드데이 여름특집 음악축제라
여러개의 라이브클럽에서 동시에 공연을 하는 모양이었다.
내가 간 공연은 트랜스픽션과 가이즈, 바닐라유니티..등의 그룹이 나오는 공연이었다.
꽤 어둡고 좁은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이라 아주 가까이서 즐길 수 있었는데....
지난 번의 015B 공연도 재미있었지만 그렇게 의자에서 멀리 바라보는 공연보다 역시 이렇게 서서 뛰는 것이 더 신났다;;
가격도.. 015B 티켓 가격이면 5번은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거;;;
특히 좋았던 것은 좁은 공간에 크게 울리는 사운드가 심장을 통해 온몸에 공기의 파장을 전해주는 그 느낌..
...
시간 관계로 트랜스픽션과 가이즈의 공연까지만 보고 왔는데
트랜스픽션의 보컬 해랑씨는 의외로 코믹한 얼굴이 재미있었고
가이즈는 처음 듣는 노래들이지만 질러주는 노래를 많이 해서 좋았다.
101번째프로포즈라는 드라마 삽입곡도 불렀다는데 '주몽' 때문에 망했다고....;;;
기회가 되면 이런 공연을 더 자주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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