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슈퍼파이트에 다녀왔다.
피파온라인 팀플레이 한중전.
서지수vs변은종
마재윤vs이윤열
순서.
퇴근 후 바로 갔지만 피파온라인은 못보고 서지수 선수와 변은종 선수의
경기부터 볼 수 있었다.
3전2선승제였는데..
서지수선수, 준비를 많이 했을 것 같은데 너무나 허무하게 2:0으로 지고 말았다.
본인도 경기 후에 준비한 것의 50% 도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하지만 이런 큰 경기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는 것이 진짜 실력이고..
그것을 넘는 것이 바로 성장일 것이다.
서지수선수가 더욱 성장해서 OSL 이나 MSL 에서 보길 바란다.
이번의 경험이 분명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변은종 선수는 5순위 지명자였다고 하는데...
앞의 4명의 선수에 비해 변은종 선수는 지명을 수락함으로서
예전보다 호감이 많이 생겼다.
쉽게 이겼지만 인터뷰도 잘 해주었고..후훌,
남자답고 성격도 좋아 보였는데 다만 의상이 너무 아저씨 같아서 낭패;;
다음은 기대하던 마재윤과 이윤열의 경기였다.
등장부터 정말 너무나 화려했다.
등장 장면 연출에만 몇백만원 들였을 것 같더라.
마재윤의 그 침착한 모습이 여전했고 이윤열은 다소 상기되고 흥분한 듯 보였다.
결과는 3:1 로 마재윤의 승리.
마재윤의 꼼꼼한 정찰과 맵 전체를 보는 통찰력은 정말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상대 병력에 따른 대응과 움직임이 정말 꽉 죄는 느낌이랄까.
그런 상대를 만난다면 정말 두려움을 느끼게 될 것 같다.
처음에는 마재윤의 침착한 모습이 멋져보여서 마재윤을 응원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저절로 이윤열선수를 응원하게 되었다.
현재의 맵들에서 싸운다면 아마 마재윤을 이길 선수는 없을 것 같다.
그 침착함.... 마재윤은 정말 특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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