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BOX360 을 구입한지 몇달 되지 않았지만 꽤 많은 게임을 즐겨보았다.
그 중에서 나에게 가장 재밌는 게임을 꼽으라면 역시 이 게임, '데드라이징'이다.
B급 좀비호러영화를 좋아하는 나에게 이보다 더 맞는 게임이 있을까 싶다.
물론 1인칭 게임을 좋아한다고 말하곤 했고 지금도 좋아하지만 전에는 이런 게임을 상상하지 못했다.
우선 이 게임의 컨셉은 시체들의 새벽 같은 B급 좀비호러 영화에서 빌려왔다. 좀비들이 우글대는 쇼핑몰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일정시간동안 생존한다는 내용이다. 게다가 좀비들이 나타나게된 배후를 쫓는다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도 있다.
게임의 배경이 하나의 넓은 쇼핑몰 뿐이고 게임내의 시간도 실시간으로 정해져 있어서 언뜻 보면 볼륨이 작아보일 수도 있는데 그 안을 들여다보면 이보다 아기자기하고 완성도 있게 잘 꾸며놓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사용할 수 있는 무기만 해도 볼링공,야구방망이,골프채,의자,물총,CD 등등.. 쇼핑몰의 대부분의 상품을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옷가게에서는 남자옷,아이옷,여자옷(ㅡ,.ㅡ) 마음대로 갈아입어볼 수 있고 클리어하면 또 의상이 추가된다. 또한 탈것으로 오토바이,스케이트보드,자동차,자전거 같은 다양한 것들이 있다.
그야말로 쇼핑몰을 제대로 구현해냈다고 말할 수 있다. 게임을 할수록 정말 감탄하게 만들었다.
작은 GTA같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
그래픽 또한 대단히 좋아서 ..
쇼핑몰을 정말 아기자기하고 디테일하고 묘사했고
인물 모델링을 보고 있으면 나도 만들어보고 싶다는 충동이 들만큼 잘 만들었다.
음, 게임을 자세히 설명하자면 끝도 없으니 그냥 정리해보면...;;
좀비+코믹+GTA+타임어택...
을 완성도 높게 버무렸다고 정리할 수 있겠다.
D&D SOM 이래로 다시한번 캡콤은 날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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